🇹🇼 간편한 커피 드립퍼 "Mr. Clever"
각종 커피쇼에 가보면, 커피 드리핑 하는 솜씨가 거의 예술급들이다. 나는 기본적으로 그런 스킬의 익히는 것 보다는 원두의 퀄리티가 커피 맛을 더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국과 일본은 커피가 수단이 아니고 형식에 얽메이고 목적화 하는 거 같다. 같은 로스팅 원두가 어떤 날은 맛있고, 어떤 날은 그저 그런게 커피다. 커피 드리핑하는데, 저울, 초시계, 온도계, 드립 전용 주전자를 모두 구비하고 정해진 레시피 대로 커피를 드리핑해도, 커피맛이 매일 매일 틀릴거라 확신한다. 한국, 일본은 커피종주국도 아닌데, 커피의 사실적 종주국 이태리, 최대 소비국 미국에도 안하는 거의 종교수준의 이상한 드리핑 스킬에 열중이다. 저급 원두로 스페셜티급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드리핑 기술이라면 인정하겠지만, 커피는 철저..